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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현종, 한미 FTA·철강 협상 관련 일문일답
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 (FTA) 개정 및 미국 철강 관세 협상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. 최정동 기자 20180326 한·미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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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산차 걷고, 수입차 날고
(사진左)국산차의 내수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꾸준한 인기를 끈 현대 아반떼. (右) 도요타 캠리는 지난 1~8월 3701대가 팔렸다. 단일 모델로 수입차 가운데 2위다. ‘국산차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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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타이어, 4년 도전 끝에 벤츠 탄다
2009년 6월 한국타이어 송영(55) 상무 앞으로 두툼한 서류뭉치가 전달됐다. 독일의 메르세데스-벤츠로부터 “새로 개발 중인 대형세단 ‘뉴S클래스’에 들어갈 타이어 공급에 참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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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카유키 닛산 부사장 “엔저·경쟁사 신경 안 써 닛산 팬 확보에 집중할 것”
지난달 28일 서울모터쇼에서 만난 다카유키 기무라(48·사진) 닛산 아시아·오세아니아 총괄 부사장은 철저한 고객중심주의자였다. 환율이나 경쟁업체는 그의 관심사가 아니었다. 첫 번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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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17년간 잘 팔린 렉서스도 휘청"…中서 무너진 日 자동차, 왜
[사진 렉서스] 중국서 17년 연속 판매 상승세를 보였던 일본의 ‘다크호스’ 완성차 브랜드 렉서스(Lexus). 미국을 주무대로 삼고 선진 자동차 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렉서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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르노삼성 파업 초읽기···"노조도 칼날 들어올 것 이미 안다"
부산 강서구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. 송봉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다.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 과정에서 노사 간 갈등이 커지자 노조가 강수를 놓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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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포스코, 고객 입장서 문제 풀겠다"
“단순히 철강을 공급하는 회사가 아닌, 고객사의 성장과 성공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려고 합니다. 바로 고객의 입장에서 문제를 함께 푸는 ‘솔루션 마케팅’입니다.” 권오준(64·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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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오차? 머리카락 10분의 1 굵기도 안돼" 전기차 진동 잡는 기술
지난 28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동보 공장에서 직원이 전기차에 들어갈 초정밀 기어를 만들고 있다. 우상조 기자 “내연기관 엔진에 들어가는 기어 부품은 30개가 넘지만 전기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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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병철의 CAR&] 자동차 브랜드는 죽지 않는다…잠시 사라질 뿐
자동차 브랜드의 흥망성쇠는 한순간이다. 이유는 여러 가지다. 판매량이 급감하고 회사 자체가 망하거나, 해당 브랜드가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이미지를 풍겨 버려지는 경우다. 그런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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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입 논의부터 삐걱대는 전기 화물차] 국회에 발목 잡혀 중국에 시장 다 빼앗길 판
일부 야당 반대로 관련법 표류 … 국내 1t급 차량 수요 최대 2조원대“전기 화물차라도 증차를 허용해야 합니다. 친환경 정책에도 맞고, 화물차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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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는 이미 최고급 전자제품, 이젠 주인공으로
BMW와 인텔이 공동 개발 중인 미래형 자동차 ‘아이(i) 스마트카’는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모델이다.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(CES)가 개막한 5일(현지 시간), 미국 라스베이거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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쉬쉬 하다가 … 다카타 에어백 휘청
위기 대처 능력은 기업의 운명을 가른다. 시중에 유통한 제품이 불량품이란 사실을 알았을 때 기업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. 소비자에게 솔직하게 밝히고 신속히 대처하면 위기를 기회로